[JAVA] 데이터 직렬화(serialization) 하는 이유

👀궁금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DTO, VO 클래스 명 끝에

implements Serializable

이렇게 붙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는 것 같은데 왜 직렬화를 해주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아직 100%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본 바 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private static final long serialVersionUID 는 왜 사용하나?

도메인 객체에 private static final long serialVersionUID = 8999559983943337176L; 이런 식으로 멤버변수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type safety 때문이다. 예를들어 직렬화한 객체를 원격지에 전송을 했다고 했을 경우에 전송된 객체의 클래스와 원격지의 클래스와 동일한지 여부 체크를 해주는 것이다. serialVersionUID 다를경우 java.io.InvalidClassException 이 발생한다.

 

✔️데이터 직렬화(serialization) 왜 필요한가? 

 

먼저 데이터 직렬화란, 메모리를 디스크에 저장하거나 네트워크 통신에 사용하기 위한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역직렬화 desrialization는 그 반대)

 

그렇다면, 왜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그냥 사용하면 안되고 직렬화를 해주어야 할까?

 

바로 디스크에 저장하거나 통신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값 형식 데이터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데이터들의 메모리 구조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값 형식 데이터(Value Type) : 우리가 흔히 선언해서 사용하는 int, float, char 등, 값 형식 데이터들은 스택에 메모리가 쌓이고 직접 접근이 가능하다.

 

2. 참조 형식 데이터(Reference Type) : 자바에서 byte, short, char, int, long, boolean, float, double 이렇게 8가지 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조 형식 데이터에 해당한다. 참조 변수를 선언하면 힙에 메모리가 할당되고 스택에서는 이 힙 메모리를 참조하는(힙에 메모리 번지 주소를 가지고 있음) 구조로 되어있다.

 

왜 값 형식 데이터만 통신이 가능할까?

참조형식 데이터를 통신에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각 pc 마다 사용하는 메모리 공간 주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A객체(0x00016413) 를 다른 pc로 전송했다면 이 데이터를 받은 pc의 0x00016413 주소에는 전혀 다른 값이 

존재한다.

 

그런데, 직렬화를 하면 각 주소값이 가지는 데이터들을 모두 값 형식으로 바꾸어준다.

그리고 직렬화된 데이터들은 통신 시에 파싱이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가 된다.